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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맛집/맛집

롯데리아 1인 혼닭, 맥주 땡기는 맛

by 먹는 2020. 3.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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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리아에 옛날통닭이 출시되었다는 소리에 퇴근 후 달려가 사 먹어 보았어요. 키오스크로 셀프 주문을 했는데 가격은 10,000원입니다. 처음 먹어 보는 거라 혹시 양이 적으면 어쩌지 라는 생각에 새우버거도 하나 추가해서 시키고 콜라는 집에 있어서 주문하지 않았어요!

 

 

약 15분 정도 기다린 후 받은 롯데리아 1인 혼 닭입니다. 정말 밀봉되어있지 않아 맛있는 냄새가 흘러나오는 중이에요 ~ 혹시 버스나 지하철을 타야 할 때에는 다른 분들께 냄새 공격을 할지 모르니 대중교통을 타기에는 무리입니다. 저희 집은 걸어가도 되는 곳에 롯데리아가 있어 냄새를 풍기며 집으로 신나게 달려갔어요

 

포장지도 너무 감각적인 레트로 디자인으로 되어있어 맘에 쏙 드네요 ~ 같이 주시는 치킨무 무터 물을 빼주었습니다

 

포장지에는 국내산 닭으로 겉은 바삭 속은 촉촉하게 튀겨낸 통닭이라고 하는데요 진짜 그런지 한번 제가 먹어 보겠습니다

 

 

귀여운 통닭 그림도 너무 마음에 들어요


 

 

 

 

 

종이 포장지를 깔개로 삼아 찢어 펼친 뒤 통닭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제 손바닥 만한 통닭 사이즈 인걸 보니 영계를 이용해 튀겨냈나 봅니다. 치킨이라는 게 크기가 크면 속이 촉촉함이 덜한 대신 쫄깃하고 크기가 작으면 쫄깃함 보다는 부드러운 식감에 가깝죠.

 

겉면도 정말 바삭하게 튀겨 냈어요. 맛을 보니 정말 포장지에 쓰여있던 그대로 겉은 정말 심하게 바삭하고 속은 촉촉 합니다. 그리고 특별한 점은 통닭의 튀김에 매운맛이 가미되었다는 것인데요 은근히 매운맛의 롯데리아 통닭 정말 제 스타일이네요. 양에 비해 가격이 비싸다는 것만 빼면 저 2일에 한 번씩 사 먹을 거예요.. 옛날에 5000원 옛날 통닭 치킨집이 집 앞에 생겼을 때는 매일 사 먹었거든요 ㅎㅎ 요즘 은 6~7 천 원에 사 먹을 수 있는데 저의 두배 가격이라. 저는 가격 할인 같은 게 없으면 두 번은 안 사 먹을 것 같아요



 
그래도 1979년부터 시작된 롯데리아는 지금 까지 이렇게 열심히 새로운 메뉴를 출시하고 열심히 일하시는 모습이 정말 멋진 회사라는 생각이 들어요
여러분도 한번쯤은 사드셔 보세요 비싸긴 해도 맛은 있어요 ~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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