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마트/군것질

맥주 안주 과자 추천 : 김을 만난 라이스칩 맛 칼로리 알아보자

by 먹는 2020. 5. 11.
반응형

과자가 너무 먹고 싶은 어느 밤 GS25시 편의점으로 달려갔습니다. 그리고 뭘 먹을지 고민하던 중 궁금증이 올라오는 봉지 과자를 발견했는데요 롯데제과에서 나온 쌀로별 김을 만난 라이스 칩이라는 이름의 봉지 과자입니다. 국내산 남해안 김을 사용했다고 되어있고 원물 김의 진한 풍미와 쌀의 영양을 그대로 담아내었다고 되어있는데요 저는 쌀로 된 과자를 너무 좋아하기 때문에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봉지 과자 사진 속에는 초록색의 쌀 과자 그림이 그려져 있는데요 일단 제가 김을 너무 좋아하기도 하고 밤이다 보니 “딱 맥주랑 먹으면 정말 좋겠다”라는 생각이 물씬 들더군요. 김과 쌀은 맛이 없을 수 없는 조화인데요 과연 어떻게 조미하여 조화 시켰는지 궁금해지는 봉지 과자입니다. 짭짤한 맛일 까요 아니면 심심한 맛일까요 개인적으로는 짭짤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김을 만난 라이스 칩의 영양정보를 살펴보았습니다. 먼저 눈에 보이는 것은 칼로리이죠. 285칼로리로 김밥 한 줄의 칼로리를 가지고 있는데 설탕이 많이 들어간 과자들에 비해서는 아주 가벼운 칼로리라고 생각합니다. 1일 영양성분 기준에 나트륨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 등 다양한 영양성분이 들어있으며 콜레스테롤은 들어있지 않네요. 2000칼로리 기준이다 보니 어린아이들에게는 무거운 영양성분인 것 같습니다

원재료를 살펴보니 김펠렛을 식용유에 튀긴 후 김 맛 시즈닝과 김가루를 뿌린 것으로 판단되네요. 이렇게 원재료명을 잘 살펴보다 보면 어떻게 조리되었는지가 판단되고 또 어떤 재료가 들어갔는지 알 수 있어 대충 맛을 알 수 있어서 처음 음식을 사기전에 확인하면 맛을 실패를 줄이는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 저는 원재료를 보니 더욱 사고 싶은 마음이 들어 지갑을 열었습니다.

국내산 남해안 김을 사용했다는 부분을 매우 강조하고 있는 쌀 과자입니다. 사진을 보니 어린 시절 부모님께서 김을 구워주셔서 밥과 간장과 함께 자주 싸먹었던 생각이 새록새록 피어나네요.

김을 만난 라이스칩을 개봉하니 같이 먹으면 많이 서운할 만한 양이 들어있습니다. 혼자 먹어도 조금은 서운할 것 같지만 자기 전이니 딱 적당한 것 같기도 합니다. 실물을 보니 마치 콘칩과 같은 사이즈와 모양인데요 예상보다 더 김가루가 많이 뿌려져 있는 듯한 느낌이라 만족합니다. 심심한 맛은 아닐 것 같습니다.

손으로 집어 들었는데 촉감이 정말 콘칩 같습니다. 거기에 김가루를 뿌린 것 같은 느낌인데요. 한 입 먹어보니 이것은 정말 콘칩입니다. 콘칩에 김가루와 시즈닝이 더해져서 감칠맛과 김의 고소한 맛이 어우러져 입안에서 춤을 춥니다. 롯데제과 정말 아이디어 잘 내었네요. 콘칩보다 좀 더 짭조롬합니다. 여러분 어서어서 드셔보세요 이거 물건이네요.

 역시 맥주가 정말 잘 어울리는 맛의 콘칩 아니 김을 만난 라이스 칩입니다. 이름이 좀 더 짧아서 심부름시키기 좋은 입에 착 달라붙은 네임이었으면 좋았을 텐데 그것이 조금 아쉽지만 맛은 좋네요. 마치 형제자매 지간에 “올 때 메로나” 같은 그런 쉬운 이름이면 좋았을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자주 사 먹을 의향이 있거든요. 맥주 안주로 제격인 김을 만난 라이스칩 맥주 안주로 과자로 추천드립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