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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식재료

아침 간편식 으로 좋은 작은농부 이야기 전통숭늉 현미 누룽지 굳

by 먹는 2020. 4.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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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소화가 잘 안 되는 위장을 가지고 있어
아침에 밥을 먹으면 든든함보다는
부대낌이 더 큰 장기를 가지고 있다.
그래서 오랜 시간 아침밥을 거르고 살아왔는데 ,
아무것도 먹지 않은 아침.
안 좋은 컨디션이라도 겹치는 날엔
현기증이 날 때도 있고 어지럽기도 했다.
그런데 아침에 뭔가를 먹지 않으면
뇌가 안 돌아간다는 것을 깨닫고
어느 날부터 계란이나 그냥 쌀밥 한 숟갈 등으로
어떻게든 챙겨 먹어보려 했는데
퍽퍽함에 잘 안 먹히는 부분은 매한가지라
아침을 거르기 일수였다.
그러던 어느 날 출근길에 마트에 들렀는데
누룽지가 눈에 들어온 것이다.
누룽지를 본 순간 나는 이거다!라고 생각하며
회사에서 뜨거운 물에 누룽지 몇 조각을 넣어 불린 후
먹어보았는데 촉촉하게 뱃속으로 들어오며
또 밥알들이 구수한 맛과 함께 매일 먹을 수 있는
딱 나에게 맞는 아침 간편식을 찾은 것이다.
그래서 더욱 맛있는 누룽지를
인터넷으로 서치하여 구매하게 되었다.
그렇게 구매한 누룽지는 바로 이것이다.

작은 농부 이야기 누룽지

 

 

종류가 2가지라 두 가지 다 사보았다.
택배 포장상태가 좋아서
많이 부서지지 않은 누룽지의 모습.
하나는 백미 100%의 누룽지이고
또 하나는 백미와 현미 흑미가 섞였다.

 

 

현미 누룽지는 백미 55프로
현미 40프로 흑미 5프로가 섞여있어
백미 100프로 누룽지보단
칼로리를 줄일 수 있겠다

 

 

 그리고 백미 100프로의 누룽지는
쌀로만 이루어져 부드럽고 고소함이
더 좋을 것 같다.

 

 

영양성분을 비교해 보니
현미 누룽지가 탄수화물 단백질
당과 지방 등 영양소들이 더 많다
그리고 나트륨은 더 적다.

그리고 백미 누룽지
현미보다 탄수화물
당과 지방이 더 적다.

유통기한도 1년 정도 되니
넉넉히 시켜서 먹어도 좋을 것 같다.

 

 

접시에 현미 누룽지
한 조각을 담아 보았다.
아름답게 구워낸 누룽지

 



현미와 백미 그리고 흑미가
한가족인 듯 옹기종기 잘 붙어있다.

 

그리고 백미 누룽지 조각도
가져와 보았다.

 

백미 누룽지는 그냥 먹어보니
현미 누룽지보다는 좀 더
부드러운 느낌이랄까?


현미누룽지
백미 누룽지

위가 현미 누룽지
아래가 백미 누룽지이다.
근접샷으로 자세히 살펴보자


그리고 나는 라면포트를 이용해
누룽지를 끓여 보았다.

5분 정도 끓였더니 부드러워졌다.
하지만 달라붙어서 자주 저어줘야 한다.
그래도 5분 만에 조리되는
누룽지 참 좋은 아침 간편식이다.

 

누룽지의 식감도 참 좋다.
아침에 뜨끈한 누룽지를 먹으니
소화도 잘 되고 몸도 이완되며
건강해짐을 느낀다.

그래도 그냥 후루룩 먹으면
소화기능을 돕는 침이 생성이 안되니
구강 작용을 하며 먹도록 하자
조금 더 시간이 있으면
유산균이 가득한 김치와 함께 먹으면
더 좋을 것 같다.

 

 간편하게 먹기 좋은 한국인의 아침
나 같은 소화불량 사람들에게
아주 추천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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