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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식재료

틈새라면 컵라면 맵기 얼마나 될까?

by 먹는 2020. 3.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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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라면이 먹고 싶어서
gs25 편의점에 들어가
고르던 둥 추억의 틈새라면 빨계떡이
컵라면으로 나온 것을 발견했다.
컵라면을 보자마자 아아 추억여행을
갑자기 하게 된 나..
약 10년 전 틈새시장 이런 단어가
유행하기 시작하고
매운맛이 유행하기 시작하면서
그 두개가 만난 골목 틈새에 있는
아주 작은 라면집에 엄청 매운 라면이
있다고 들어서 갔었지..
메뉴판에는 요상한 이름의 라면과
단무지는 오리궁둥이? 라고
되어있었던 것 같다

신선한 충격에 한참 유행했던
빨계떡.. 나의 혹은 우리 모두의
순수한 그때 그시절.

하여튼 나는 추억에 젖어
틈새라면을 집어 들고
단무지와 삼각김밥을 고민하다가
배가 좀 고파서 삼각김밥으로 결정했다


 

성분과 칼로리는 보니
456 칼로리나 된다
괜찮다
오늘 저녁은 고구마 먹으면 된다

쉴 틈 없이 매운맛이 라고 적혀있었다
너무 오래돼 매운 건 알겠는데
맵기가 기억이 안 났다.
요즘은 너무 많은 음식들이
상상을 초월하는 매운맛이
많이 나와서 귀엽게 보이기도 한다

 

 

오.. 뭐야 내가 태어나기도 전에
서울에서 시작했었네!?

 

 

 면발의 굵기는 보통이며
그렇게 매워 보이지 않았다.

 

한입 입어 넣는 순간
매운 향이 혀를 때리는 게 아니고
목구멍을 탁 때리는 맛이다
...
맵다,.....
으아!!!!

자세히 보니 매운 고추 조각이
두 개 정도 떠 다닌다.

만이 매울 땐 참치 마요 삼각김밥으로
잠재워주면 좋다.

 면을 다 건져 먹으니
안보였던 고기 건더기들이
동동 떠 다녔다.
맵기는

신라면보다 매운맛이다.
목구멍을 탁 때리는 매운맛

그래도 요즘 인기 많은
불닭볶음면에 비하면
새발에 피지만
매운 라면이 당길 때
종종 먹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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