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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맛집/카페

건대 칵테일바 : 혼자 혼술 하기도 좋고 데이트 하기도 좋아!

by 먹는 2020. 4.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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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한동생과 건대에서 만나 밥을 먹은 뒤
2차로 동생의 단골 칵테일 바를
가게 되었는데요
캐쥬얼하고 깔끔한 느낌이 좋았던 바라
추천하고 싶어 공유해볼까 합니다~





입구 모습입니다.
이름은 mixx bar(믹스 바) 이네요

지하에 위치하고 있어요
내려가는길에는
“약은 약사에게, 칵테일은 바텐더에게”
라는 위트있는 문구가 쓰여있어서 재밌었습니다.

메뉴판을 보는데
칵테일종류가 너무나 많아서 깜짝 놀랬어요
메뉴판을 보는 제뒷모습을
동생이 몰래 한장 찍어주었네요
어둡지 않고 밝은 분위기의 가게 였어요
그래서 조금 색다른 느낌이 들었네요 !

칵테일의 가격은 7~9천원 선이었고
믹스바의 바텐더마다 시그니처 칵테일이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달콤하고 맛있는 칵테일을 추천받아
하나씩 주문해 보았는데요 ~
파란색은 아디오스라는 칵테일이고
가격은 9,000원.

도수가 높은데 비해 달달한 맛이었어요
동생이 맨날 먹는 칵테일 이래요
이거 한잔이면 딱 기분좋게 취할 수 있다고 하네요





그리고 핑크색의 칵테일은
엔젤스티어 라는 칵테일이며
가격은 8,000원.
달달한 피치맛의 도수는 낮은편 이며
위에는 거품이 있어 부드럽고 달콤하게
마시기 좋은 칵테일이었어요!
맛은 옥보단과 비슷 느낌이었어요 ~

그리고 이집은 떡볶이가 맛있다는 동생의 말에
떡볶이를 주문하려고 했는데 야채가 다 떨어졌다고 하여
고르곤졸라피자를 주문했는데요 ~
고르곤졸라 치즈향도 진하고 맛있었어요

요것은 바텐더님이 만들다가 실수 하셔서
공짜로 받은 술인데요 ~
동생이 이것을 원샷하더니
“언니 저는 쎈술이 조아요..”하면서
뭔가 한방에 취한 것 같은 느낌이 들더라구요ㅎㅎ
알고보니 20도나 되는 술이라고 하네요
동생의 말로는 끝맛이 깔끔한게 인상적이라고 했어요
이름은 젤리피쉬 이고 가격은 10000원입니다.



 마지막으로 그냥 가기 아쉬워서 주문해 본
그랜드호퍼 라는 칵테일인데요
민트초코맛이 나는 칵테일이에요 !
부드러운 민트초코우유 맛이었는데
술맛이 거의 안나서 달콤하게 먹을 수 있었어요 가격은 기억이 잘 안나는 군요 ..ㅜㅜ

정말 괜찮았던 밝은 분위기의
혼술하기도 좋은 칵테일바를 알게 되어서
동생에게도 고맙고 필요하신 분께도
도움이 되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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