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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맛집/카페

롯데리아 치즈인더에그 치즈볼 매장에서 먹어 본 후기

by 먹는 2020. 4.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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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리아가 이번에 1인 혼 닭에 이어 새로운 디저트 제품을 연이어 출시했다. 그래서 나는 궁금한 건 못 참아 바로 달려가서 매장에서 먹어 보기로 했다. 가격은 두 개에 3000원. 개당 1,500원이다. 1일부터 3일까지 소셜커머스 티켓몬스터에서 롯데리아 오프라인 매장에서 사용이 가능한 치즈 인 더 에그를 50% 모바일 쿠폰을 판매한다고 한다

 

 

 

저녁은 집에서 밥으로 먹을 거라 치즈 인 더 에그 (치즈볼)와 함께 내가 가장 좋아하는 사이드 메뉴, 롯데리아에 오면 주문 안 할 수 없는 마성의 메뉴인 롱 치즈스틱까지 함께 주문했다. 매장에서 먹으면 이렇게 덩그러니 나오는 치즈볼이다. 포장이나 배달로 주문 시 진짜 계란처럼 이색적인 포장을 해준다고 한다

 

 

 

자세히 보지 않고 스치듯 보면 정말 계란 같다. 크기도 모양도 동글 동한 계란 모양인데 이름이 치즈인 더 에그라고 했으니 계란 안에 치즈가 있는 것 같은 모양을 만들고 싶어 했던 것 같다. 안쪽에는 어떻게 생겼을지 정말 궁금해진다.

 

 

 

 

직원분 께서 매우 매우 뜨겁다고 조심하라고 했는데 손을 대어보니 진짜 너무 뜨거워서 잡을 수가 없을 정도였다. 치즈 인 더 에그 치즈볼이 식을 동안 롱 치즈스틱을 즐기며 약 5분 식혔다. 그리고 시식!

 

 

한입 베어 무니 '와삭!' 하는 소리가 났다. 계란 모양으로 둘러싸고 있는 부분은 꽤 단단하면서 바삭한. 옛날 호떡 느낌도 났고, 또한 씹을수록 쫄깃한 스타일이다. 찹쌀 도넛을 단단하게 튀긴 버전 같다고 할까 안쪽의 체다치즈는 걸쭉하게 흘러내리는 편이고 짭조름 한 맛이었다. 뭔가 정말 모양은 반숙 계란을 닮아 있었고 맛은 치즈볼과 닮아 색다른 재미를 준다.

 

 음.. 나는 두 알에 3,000원의 가격이라면 두 번은 사 먹지 않을 것 같다. 맛은 독특하고 괜찮지만 하나에 1,500원의 가격이라면 너무너무 비싼 느낌이 들고 700원 정도면 또 사 먹을 의향이 있다.

시중에 나온 모차렐라 들어있는
치즈볼과는 완전 다른 메뉴 임도 확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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