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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달달한 커피 추천 : 초콜릿 블랙 콜드 브루 (맛, 가격, 칼로리)

by 먹는 2020. 5.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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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집처럼 드나드는 스타벅스에 방문했습니다. 오늘은 무엇을 먹을까 고민 중에 항상 궁금했던 메뉴인 “초콜릿 블랙 콜드 브루”를 먹어보기로 결심을 하였습니다. 콜드브루이기 때문에 당연히 차가운 커피인데요. 따뜻한 음료를 좋아하는 저이지만 오늘 날씨는 코에 땀이 주르륵 나는 더운 날씨이기 때문에 오늘만큼은 차가운 커피를 먹을 거예요. 그래서 딱 이 메뉴다 싶었어요.

 

 

스타벅스 주문 어플인 스크린 오더를 이용하여 주문하는데요, 이것을 이용하면 좋은 이유가 가격이나 음료의 맛이나 또 잘나가는 인기 메뉴인지 가격은 얼마인지 여러 가지 아주 쉽게 결정을 할 수 있기 때문이에요 정말 보기 좋게 되어있기도 하고 스타벅스 카드를 이용하여 주문하게 되면 별이라는 것도 주는데, 이것은 도장 쿠폰 같은 건데요 도장을 모으게 되면 여러 가지 혜택이 있어 재미도 있어 자주 이용하게 되는 것 같아요. 초콜릿 블랙 콜드브루의 가격을 보니 톨 사이즈 5,900원이며 사이즈 업할 때마다 500원씩 추가가 됩니다.

 

초콜릿 블랙 콜드 브루의 맛 설명을 보니 ‘달콤한 초콜릿과 정성스레 내린 콜드 브루와의 진한 만남 부드러운 초콜릿 콜드 폼과 콜드 브루가 만나 진한 초콜릿 풍미와 보디감이 입안을 기분 좋게 감싸는, 초콜릿 블랙 콜드 브루’라고 쓰여 있어요 사진으로 보니 더더욱 군침이 도는 비주얼인데요 위쪽에 올려진 골드 폼이 너무 기대가 돼요. 저번에 코코넛 화이트 콜드 브루를 먹었을 때 기대 이상 정말 맛있었거든요. 이번에도 비주얼이 거의 비슷하니 맛있지 않을까 기대가 되네요.

 

설명 보다 좀 더 자세한 맛을 알고 싶다거나 또한 커피를 좀 더 내 맘대로 디자인해서 먹고 싶을 때는 퍼스널 옵션에 들어가면 됩니다. 기본적으로 어떤 재료들이 들어가 있는지 살펴볼게요. 커피는 드립 커피라고 되어있는데요 이것은 차가운 물에 천천히 내린 콜드 브루를 말하는 것이겠지요. 그리고 시럽은 캐러멜 시럽이 들어갑니다. 그러면 캐러멜 라테 같은 맛이 날 것 같은 예상을 해 보는데요 그리고 휘핑크림은 초콜릿 콜드 폼이라고 되어있어요. 초콜릿 크림이 올라가는 것일까요? 초콜릿 크림이면 정말 맛있을 것 같습니다. 너무 기대가 돼요.

그리고 초콜릿 블랙 콜드 브루의 제품 영양정보를 알아보겠습니다. 톨 사이즈 기준 355ml 컵인데요, 1회 제공량 235 칼로리인데 비해 코코넛 화이트 콜드브루는 400칼로리에 육박하는 칼로리를 자랑하고 있었어요. 비슷한 비주얼이지만 칼로리는 거의 절반인 것이 이상하기도 신기하기도 기분이 좋기도 합니다. 그런데 또 신기하게 당은 초콜릿 블랙 콜드 브루가 2배 많다고 나옵니다.



초콜릿 블랙 콜드 브루가 초 스피드로 나왔습니다. 주문할 때 2번째 순서라서 그런지 거의 2분도 안 걸린 것 같아요. 비주얼은 3단으로 층이 나누어진 커피의 모습인데요 위쪽부터 초콜릿 폼, 콜드브루, 아래쪽은 캐러멜 우유 가 들어있는 듯합니다. 스타벅스는 좋은 점이 이렇게 나누어져서 커피가 나오면 취향에 맞게 따로 또는 믹스해서 먹을 수 있다는 점이에요. 전부 믹스해서 한 가지 맛만 느끼도록 나오는 것보다 좀 더 재미가 있습니다.

 

그런데 기대와 다른 비주얼이 나왔어요. 쫀쫀하지 않은 제형의 초콜릿 폼 아니, 굵은 거품이 올라가져 있어요. 여기서 조금 실망 했어요. 왜냐하면 저는 초콜릿 크림으로 된 폼인 줄 알았거든요. 알고보니 크림이라는 말이 안들어가면 우유로 만든 거품을 뜻하는 것인 가봐요. 기대를 해서 그런지 실망이 크지만 그래도 처음부터 크림이 아닌걸 시켰다고 상상하며 마음을 다스리기로 해요. 다시 정리하자면 위쪽에 올라간 것은 초콜릿 맛의 우유 거품이 올라가 있습니다.

 초콜릿 거품은 그렇게 달지 않은 쌉싸름한 초코 맛이었어요. 그래서 거품을 조금 맛본 뒤섞어서 먹기로 합니다. 정말 섞어서 먹으니 마치 이 맛은 캐러멜 라테의 맛이 났어요. 캐러멜 라테에 초콜릿을 아주 살짝 섞어 쌉싸름한 맛까지 더한 맛이라고 정리하면 되겠습니다. 코코넛 화이트 콜드 브루에 비하면 아주 더 달고 정말 달달한 커피입니다. 당 떨어질 때 당 충전하기 딱 좋고 콜드브루를 사용하여서 커피도 깔끔한 맛으로 어우러져 여름에 달달한 커피 먹고 싶을 때 딱 좋은 것 같습니다. 혹시 너무 단맛을 싫어하시면 캐러멜 소스를 3에서 2로 변경하셔서 먹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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