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아이스 돌체라떼 두유 변경 해보니

 

몇일 전 스타벅스 돌체라떼를 기본셋팅으로 먹어 본 뒤 느낌은 뭔가 달달 하고 맛있긴 한데 고소함이 없었는데요, 알고보니 기본 셋팅으로 주문시 무지방 우유로 나온다는 것을 알고난 뒤 조금 아쉬운 부분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다음엔 꼬옥 퍼스널 옵션을 변경하여 더 맛있는 우유로 먹어 보아야 겠다는 다짐을 한 뒤 오늘 스타벅스로 향했어요. 스크린 오더 스타벅스 앱을 켠 뒤 아이스 돌체라떼를 선택한 뒤 퍼스널 옵션을 눌렀습니다.

 

그러면 이런 화면이 나오는데 그중 우유 /음료 온도 부분에 무지방우유를 두유로 변경해 주었습니다. 두유로 선택한 이유는 많은 사람들이 두유로 변경하여 먹는 다는 것을 알게 되었기 때문이에요. 그런데 뭔가 두유를 넣었다고 상상을 해보니 뭔가 더 달아 질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원래 3번들어가는 돌체시럽을 2로 변경 하였습니다.

 

 

스타벅스 가로수길점 2층 창가에 앉아 약 5분정도 기다리니 스크린오더에서 음료가 나왔다고 하여 1층으로 내려가 받아 올라왔어요.

 

 

두유로 변경한 돌체라떼를 살펴보았습니다. 아랫쪽 우유로 주문했을때는 하얀색이었는데 두유는 노란색이었습니다. 아주 진하고 걸쭉한 콩의 색깔이라 매우 기대가 됩니다.

 

 

 먹어보니 왜 두유로 변경하는 줄 알겠습니다. 굉장히 고소해 졌고, 시럽은 그대로 3 으로 해야겠습니다. 두유자체가 많이 달달하진 않은 두유를 사용하는지 시럽을 하나 줄이게 되니 당도가 조금 덜달달한 느낌이 들었어요. 섞어서 먹어도 맛있고 그대로 먹어도 맛있는 스타벅스 돌체라떼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