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가장 애정 있게 보는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에서 조정석이 아빠로 나오는데 아들과 함께 에그 드롭에서 샌드위치를 시켜먹는 장면이 눈에 들어왔어요. 그 장면 중에 “우주(아들)는 뭐 먹을래?” 하면 아들인 우주는 “나는 아보 홀릭!”이라고 한다 그러면 아빠 왈 “ 아빠는 우주 홀릭!”이라고 하는 귀여운 장면이 있는데요
그 장면을 살린 에그드랍 아보 홀릭을 먹고 온 후기를 작성해 보겠습니다.
에그 드롭은 전국 160개 이상의 지점이 생겼을 만큼 요즘 인기가 정말 많은 샌드위치 가게인데요 그래서 사람이 많은 상권에는 찾아보면 하나씩은 꼭 있더라고요 ~ 저는 집에서 비교적 가까운 구로디지털단지점으로 가보았습니다.
입간판은 두개가 새워져 있는데요 가장 저렴한 메뉴인 아메리카노 (900원)과 가장 인기가 많은 메뉴인 갈릭 베이컨 치즈 (4,700원) 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그래도 저는 “아보 홀릭 ~ 우주 홀릭~”을 먹을 것입니다!
역시나 슬기로운 의사생활과 광고 협약을 맺은 포스터도 붙어져 있습니다.
사람이 적은 오피스 상권의 구로디지털단지의 에그 드롭은 매장 안은 사람이 없었고 배달 주문이 계속 들어오고 있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직원은 2명이 있었고요
잘 나가는 샌드위치 4가지가 모형으로 전시되어있는데요~ 모형도 먹음직스럽게 잘 만들었네요! 주문이 어려운 분들은 이 모형을 보고 주문을 하면 편할 것 같습니다.
에그 드롭의 주문방식은 100프로 키오스크로 진행되고 , 샌드위치는 총 9가지가 있었습니다. 저희는 아보홀릭과 아메리칸 햄치즈 그리고 가격이 900원 하는 아메리카노를 주문하였어요
조금 기다리니 에그드랍 샌드위치가 나왔습니다. 몽글몽글한 스크램블 에그가 매력인 에그드랍의 샌드위치인데요. 각자의 이름에 맞게 스크램블 에그 + 아보카도 혹은 스크램블 에그 + 햄치즈 이렇게 생각하면 주문할 때 더욱 쉬울 것 같네요!
에그 드롭의 빵은 각각 잘린 식빵을 쓰는 게 아니라 두꺼운 식빵을 반으로 살짝만 잘라서 그 안에 속재료를 넣은 것 이더라고요! 생각해보니 아무래도 스크램블 에그는 흘러내리는 몽글몽글한 질감이다 보니 이렇게 하는 게 맞는구나~라는 생각도 들고 그래서 더욱 고급짐이 뿜 뿜 느껴지기도 합니다.
아보카도는 위쪽에만 올려져 있어서 위쪽을 다 먹으면 스크램블 에그만 남게 되는데 이때는 스크램블 에그를 더욱 입속 가득히 넣고 맛있게 먹을 수 있어요~!
예전에 아보 홀릭과 비슷한 메뉴인 명란아보번이라는 메뉴를 먹었는데요 개인적으로는 짠맛이 가미된 명란아보번이 더 맛있네요! ~
에그 드롭 샌드위치는 먹고 나면 햄버거 먹은 급으로 느끼한 맛이 있기 때문에 꼭 탄산음료와 함께 드시기를 추천합니다~! 정말 맛있어요~
어느 날 누군가 브런치나 점심으로 햄버거 먹을래 에그 드롭 먹을래 하면 저는 에그드랍을 먹자고 할것 같습니다 !
그럼 후기를 마치며 다음에는 다른 에그드랍 메뉴 후기로 돌아오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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